저희를 통해 주님의 선하심을(박영귀 장로)

옹달샘

저희를 통해 주님의 선하심을 나타내소서

                      박영귀 장로(인내구역)

주님, 오늘도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과 더불어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용하고 집중되는 이 새벽, 말씀으로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새벽기도를 통하여 믿음이 더욱 깊어지고, 마음이 더욱 뜨거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히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드리지 못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저희의 마음이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부어주시는 은혜를 늘 사모하며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맡겨진 사명과 직분을 하루하루 잘 감당하며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직분자 선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좋은 결과를 주셨고, <금요 찬양과 기도의 밤>을 성령께서 이끌어주시어 은혜의 자리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바라옵기는 주님의 집에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떠나지 않게 해 주시고, 새로운 주님의 백성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의 아픔과 고난 중에 있는 성도님들에게 영성과 분별력을 더하여 주시고, 담대함과 인내로 마침내 승리하게 해 주시고, 육신의 질병으로 힘든 성도님들에게는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께서 모든 질병에서 해방되고 치유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를 통해 주님의 선하심을 나타내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울림의 영향력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얻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열매가 더욱 풍성히 맺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