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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비결 겸손①(Andrew Murry)

글쓴이 : 나성한인연… 날짜 : 2015-07-27 (월) 13:13 조회 : 1063

옹달샘

Andrew Murry <겸손> 시리즈(4)

2장 속죄의 비결인 겸손()

교만하기 때문에 천국에서 쫓겨났던 뱀, 그의 모든 성품이 꼭 악마와 같이 교만하였던 그 뱀이 하와의 귀속에다 유혹의 말을 속삭였을 그때, 그 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는 바로 지옥의 독약이 들어있었다. 아담과 하와가 그 말을 듣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보겠다는 욕심이 마음에 생기게 됐을 때, 그만 그 독약은 그의 심령과 피와 생명에 흘러들어와 그 복된 겸손과 하나님께만 의존하였던 마음(이 마음이야말로 우리의 영원한 행복이 될 뻔 하였건만)을 영원히 파괴해 버렸다.

아담과 하와의 생명과 그들로부터 이어받은, 다시 말하면 그들에게서 돋아난 인간의 생명은 사단의 교만의 독약에 의해 그 뿌리부터 썩어지게 되어, 그 행복 대신에 저 무서운 죄들과 모든 저주를 맺게 되었다. 이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비참한 현실과 또 모든 전쟁과 민족 간에 피 흘리는 일과 모든 이기심과 고통과 모든 야심과 질투와 아픈 마음과 고달픈 생활과 우리가 매일 만나는 모든 불행들이 생겨나는 근원은 이 저주받은 악마가 불어넣어준 교만, 즉 우리 자신의 교만과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교만이다.

사탄이 지옥에서부터 이끌어 내어 인간의 생명 속에 던져준 그 무서운 교만의 세력은 실로 놀랍게도 이 세상 도처에서 매일 매시간 강하게 움직이며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은 이 세력과 그 힘의 놀라운 위력이 어디에서 나오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이 무서운 세력은 어디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타파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그들이 알지 못하고 있음은 당연하다.